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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하고 인태 4개국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반복적인 미사일 발사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 문제가 지역적인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오전에 열린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과의 회의에서도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과 관련하여 2035년까지 중국이 미국, 유럽 전역, 나토 영토에 도달할 수 있는 1500발의 핵탄두 및 미사일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글로벌 독단성과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 유럽연합(EU),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태 4개국과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나토는 북한의 위협을 규탄하면서도 중국의 군사적 증강과 독단적인 행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인태 4개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제 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나토의 입장은 북한과 중국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지역과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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