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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과 영숙의 갈등, 법적 대결로 커져
옥순의 지지자로 나선 광수와 정숙

16기 출연자인 옥순과 영숙 사이의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광수와 정숙이 옥순을 지지하며 나섰다.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을 예고하는 글을 작성한 후, 이에 광수와 정숙이 좋아요를 눌러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옥순은 "영숙이 방송 후 하루도 빠짐없이 제게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 난 우리 방송을 지금까지 보지 않았는데, 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으로 방송 내용을 알려주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영숙이 다른 여성 출연자에게 "(옥순이)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는 루머를 퍼뜨렸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하던 것도, 방송도 끝났으니 이제 서로 큰 싸움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옥순의 글에는 같은 기수인 광수와 정숙뿐만 아니라, 6기 영수, 4기 정식, 9기 옥순 역시 하트를 누르며 옥순을 지지했다.

옥순과 영숙의 갈등은 지난 5월 방송 촬영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영숙은 옥순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것으로 오해하여 언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정숙이 자신이 언급한 내용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영숙은 옥순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방송 이후에도 영숙은 SNS를 통해 옥순이 두 번이나 이혼했다는 주장과 같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내놓으며 갈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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