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완벽한 전반기 활약
최근 몇 년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코리안리거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MLB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12일에는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스타전에 선발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휴식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중에서도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4, 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시즌 막판 작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에 휴식을 통해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하성은 입성 3년 차에 전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내셔널리그(NL)에서는 유격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도 이러한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김하성은 수비력을 중점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베이스볼 레퍼런스 대체선수 승리기여도(bWAR)'에서 4.1을 기록하며 MLB 전반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다. 이는 2루수 골드글러브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김하성은 수비력뿐만 아니라 타격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기 85경기에서는 타율 0.258, 10홈런, 31타점, 44득점, 16도루, 출루율 0.349, 장타율 0.411, OPS 0.76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개인적으로도 MLB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코리안리거들의 MLB 진출은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이며, 김하성과 같은 유망주들이 더 많은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리안리거들의 MLB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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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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