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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국제우편물 테러 의심, 4건 정밀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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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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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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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국제우편물 테러의심에 대한 신고가 10건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4건은 보건당국이 현재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22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부터 8시 15분 사이에 김포시 내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배송되었다는 신고가 10건 접수되었다.

그 중 전날 오후 6시 46분쯤 사우동 아파트에서 신고된 대만 발 우편물에는 학습지 속에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가루가 들어있어 보건당국에 인계되었다.

또한 전날 오후 7시 39분에는 풍무동 아파트에서 대만 발 우편물이, 오후 8시 11분에는 하성면 제조업체에서 말레이시아 발 택배가 신고되어 각각 보건당국에 인계되었다.

또한 오후 8시 15분에는 걸포동 한 상가에서도 우편물이 신고되었는데, 해당 구매물품을 사용한 신고자가 30여 분 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경찰에 의해 수거되었다.

나머지 우편물들은 오인 신고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현재 정밀 분석 중인 우편물에 대해 발송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국제우편물이 발송되면서 김포시는 최초 신고 시점보다 약 30분 앞서 "해외에서 발송된 미확인 우편물 개봉 이후 호흡곤란 피해 발생, 출처가 불분명한 우편물은 개봉하지 마시고 즉시 112나 119로 신고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또한 울산에서도 지난 20일 낮 12시 29분쯤 장애인 복지 시설에 대만 발 우편물이 배송되어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건들로부터 제주, 대전, 경남, 경기, 인천 등에서도 연이어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송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

요즘 국제 우편물에서는 수신자의 명의를 사용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물품을 발송한 뒤 상품 리뷰를 올려 판매 실적을 높이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사회에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으며, 관련 당국은 적극적인 대응 및 수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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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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