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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서 득점으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겠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4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서는 공격수 조영욱이 이름을 올렸다.

조영욱은 “뽑아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아시안게임까지 2달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욱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데는 현 소속팀인 김천상무에서의 활약의 몫이 컸다. 김천상무 조영욱은 최근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커리어하이도 기록 중이다. 2021시즌 FC서울에서의 8골 기록과 같은 8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8골을 기록 중이기에 더욱 많은 득점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조영욱은 기대득점(xG) 1위, 23R 아디다스 포인트 2위로 선정되는 등 공격수로서 맹활약 중이다.

김천상무 사령탑 정정용 감독도 조영욱의 팀 내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조영욱의 득점력이 올라왔다.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에 최종 발탁돼 진심으로 축하한다. 꼭 우승하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개최되기에 더욱 주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3연패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공격수 조영욱이 득점으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활약과 득점력은 김천상무에서도 확인되었고, 기대득점과 아디다스 포인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한국 축구에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조영욱과 한국 대표팀은 최고의 준비를 통해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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