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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세윤과 딘딘이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김종민의 휴가와 관련한 비밀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공간 초월 세계여행을 떠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여름 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김종민이 미국 공연 준비를 위해 며칠 일찍 가서 휴가를 즐긴다고 밝히자, 문세윤이 지난해 김종민이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꺼냈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어머니가 가족 여행의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종민이 형 진짜 효자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종민은 당황한 웃음을 보이는데, 딘딘은 “그 때 어머니가 비행기를 비즈니스 좌석으로 안 끊어줬다고 형이 화내고 그랬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제작진은 사전에 MC들에게 받은 사진으로 만든 미션용 여권을 공개해 서로 여권 사진을 보며 놀리는 모습도 담겼다. 이때 문세윤의 여권 사진이 공개되자 딘딘은 경악한 표정을 지었으며 “무슨 포토샵을 이렇게나 했냐? 사람을 70㎏으로 만들어놨다”며 비난했다. 유선호 역시 “(문세윤이) 원래 쌍꺼풀이 없는데 사진에는 있다”며 지적을 했다.

이에 문세윤은 “작년에 급하게 해외 촬영을 해야 해 사진을 찍으러 갔다”며 “그 때 사장님이 연예인이니까 잘 만들어 준다고 하셨는데 너무 깎아놓으셨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폭로는 시즌 4에서 첫 여름 휴가를 맞이한 MC들의 활발한 대화 속에서 이뤄졌다. 김종민을 비롯한 다른 MC들도 각자의 휴가 계획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이날 방송은 즐거움 뿐 아니라 여러 이야기로 가득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지난 2019년 12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여름 휴가를 맞이한 MC들의 세계여행 이야기는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와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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