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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푸틴 회담, 극동지역 우주기지에서 열릴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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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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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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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이 극동지역 우주기지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탑승한 장갑열차가 연해주를 넘어 아무르주 방면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이 극동지역에서 열릴 것이라 밝혔으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이 13일 아무르주에 위치한 보스토치누이 우주기지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스토치누이 기지는 옛 소련이 사용하던 바이코누르 기지를 대체할 목적으로 푸틴 대통령이 건설한 곳이다. 바이코누르 기지는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탓에 러시아 측에서 카자흐스탄에 임대료를 지급해왔다. 1994년 임대계약 체결 이후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에 매년 1억1500만 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기지 주변 도시에 매년 38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자체 우주기지가 필요하다"며 새 기지 건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군 최고위 인사들로 수행단을 꾸려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군 서열 1위, 2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과 김명식 해군사령관, 김광혁 공군사령관 등 수뇌부들이 수행단에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군사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보스토치누이 기지를 회담장소로 선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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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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