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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지도자, 명품시계 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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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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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총비서가 명품시계를 애호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은 대북 제재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추석 연휴와 가을 웨딩 시즌에 명품시계시장이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총비서의 취향이 드러났다.

27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모델로 추정되는 시계를 공개 석상에서 착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시계는 지난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선전용 영상에 출연한 때부터 김 총비서의 손목에 등장한다. 김 총비서는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왼쪽 손목을 보며 시계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이 IWC 포르토피노 모델을 착용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IW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1600만원 선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롤렉스와 비슷한 가격대에 속하지만 롤렉스만큼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다. 그러나 심플하면서도 격조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시계 마니아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포르토피노 모델은 대선 출마 선언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명품시계를 애호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제 정치권에서도 흥미롭게 다뤄지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롤렉스와 오메가를 착용한 장면이 언론에 노출된 것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억원을 넘는 파텍필립 시계를 애용하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김 총비서도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명품 시계 애호 취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로 선언된 이후에는 명품시계를 공개적으로 착용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 총비서의 명품시계 애호는 북한의 현 상황과 대조적으로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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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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