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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의 중국제 저가 제품 착용에 주민들의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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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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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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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중국 제품을 입고 공식 행사에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반감과 사치품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김주애가 김정은 위원장과 국가우주개발국을 방문한 날 입은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구글 렌즈(Lens)를 통해 검색한 결과, 해당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블라우스는 홍콩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15달러에서 2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RFA가 해당 블라우스를 판매하는 업체에 문의한 결과, "사진상으로는 비슷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업체는 "제품은 북한으로 배송하지 않으며, 소매점에서 여러 도매상으로부터 제품을 받아 판매하는 중이다. 따라서 다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주애의 이번 패션 선택과 관련해 이전에도 그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참관할 때에는 크리스찬 디올의 키즈 후드 오리털 재킷을 입은 바 있다. 이 때 주목받은 것은 이 제품이 상당한 가격인 1900달러에 판매되었다는 점이었다. 북한은 대북 제재 품목에 사치품이 포함되는데, 이를 감안할 때 수뇌부의 사치품 소비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미국의 민간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한 정책담당자는 "북한 내외부에서 김주애의 사치품 소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주애의 신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국 제품 착용은 주민들의 반감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치품 소비에 대한 비판은 북한 사회에서도 커지고 있으며, 김정은 정권의 부적절한 소비 습관에 대한 비판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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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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