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군사정찰위성은 정당방위권 행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데 대해 "정당방위권 행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방문을 통해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한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것은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실패에 이어 세 번의 도전 끝에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1형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신형 운반 로켓의 도래로 우주 강국의 시대가 열렸다"며 "정찰위성은 우주의 감시병으로, 위력있는 조준경으로 배치하여 적대 세력의 군사적 기도와 준동을 상시로 장악하는 경이로운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찰위성 발사의 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했으며 앞으로도 항공우주정찰능력조성의 당면 목표와 전망 목표를 향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21일에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였고 김 위원장은 앞으로 빠른 기간 안에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참석했으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장 류상훈이 맞이했다. 23일에는 북한 정부 명의로 정찰위성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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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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