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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플레이에서 많은 실수로 아쉬웠다."

김민재(27) 선수가 독일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그의 평소와는 다른 플레이로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아우스크부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반면에 자주 패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김민재의 패스 성공률은 91%로 꽤 좋았다. 그러나 패스 실수의 영향은 상당히 컸다. 김민재는 전반 21분에 과감한 전진 패스를 시도했지만, 이를 받아줄 선수가 없어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또한 전반 42분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패스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잘못 놓쳤는데, 다행히 뮌헨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가 앞으로 나와 있어서 브레멘 선수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슈팅은 비정확하여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히 통과됐다.

이후에도 김민재는 몇 차례 패스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그는 실수에 주저앉지 않고 자신감 있게 패스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정확도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현지 매체들 역시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독일 포커스 온라인은 "뮌헨의 두 수비수에게 문제점이 있었다. 김민재는 패스 플레이에서 많은 실수를 범했다. 다만 아우스크부르크는 그 실수를 이용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인 키커도 김민재에게 최하 평점 3.5를 줬다. 키커는 다른 매체와는 달리 평점을 1부터 5까지 매기는데, 1에 가까울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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