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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뮌헨 입단 예정

한국 축구선수 김민재(26)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9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전문 보도자료에 따르면, 뮌헨은 이미 김민재의 이적료를 지급하는 바이아웃 조항에 따라 5000만유로(약 710억원)를 나폴리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디컬 테스트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이제 서류에 서명을 한 뒤 공식적인 영입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에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김민재가 2028년까지 5년간 뮌헨과 계약하며 연봉으로 1200만유로(약 171억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를 토대로 김민재의 가치는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적 소식은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갑작스럽게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맨유,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뉴캐슬 등 다른 구단들도 김민재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뮌헨의 뛰어난 조건과 매력에 밀려 김민재는 뮌헨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연봉 200만유로(약 28억원)를 받고 있었고, 나폴리에서는 연봉 250만유로(약 36억원)를 받았다. 이렇듯 김민재의 연봉은 단 한 해 만에 5배 가까이 늘어나며 더욱 높은 위상을 증명하게 되었다.

김민재의 이적 발표는 조만간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축구팬들은 김민재의 차세대 벼랑 높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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