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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서 준비를 시작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막판에 최대 역량을 집중한다면 11월 말에 5000만 국민을 열광시킬 소식이 파리에서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며, 현재로서는 보다 많은 회원국의 마음을 부산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능에서 마지막 한 달이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하듯이, 계주에서도 마지막 한 바퀴 스퍼트가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80여일이 남은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인도를 방문 중이며, 각국 정상을 만나 부산을 지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유엔총회에서도 부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답게 부산 유치에 큰 정성을 쏟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부산엑스포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부산을 해양산업의 심장이자 수출경제의 핵심으로 지칭하고, 이번 부산엑스포가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발언과 관련하여 당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내란 선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성을 회복하여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생활을 챙기기 위해 협력해주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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