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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함께! 청계천 박물관 전시회 오픈

서울 성동구 청계천 박물관에서는 유명 작가의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시민들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모두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벽면에 크레파스와 사인펜 등을 이용하여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되는 그림들은 각각 다른 그림체를 가지고 있지만, 주제는 모두 하나다. 그것은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실제 방문한 전시장에서는 시민들이 기후와 환경에 대한 생각과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인 모두 모두 함께!는 청계천 박물관과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와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그림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멸종 위기종이나 바다 쓰레기,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그림들이 걸려있었으며, 작품 옆에는 각 작품에 대한 소개나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평범한 이웃인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작은 것부터 환경 보호에 실천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전시회 한쪽에는 우리가 그린 청계천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협업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보는 청계천의 모습을 그려 하나의 큰 작품으로 완성시켰으며, 어린이 작가들도 참여했다는 점에서 모두 모두 함께!는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전시회이다.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실 내에는 관람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과 카페도 갖추어져 있다. 서울 성동구 청계천 박물관의 모두 모두 함께! 전시회는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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