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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갈등의 장으로 변질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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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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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원칙으로 삼는데 있어서도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를 주최한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FT 등은 지난달 UAE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합의문 초안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문구가 빠진 것을 보도했습니다. 이 합의문은 약 200개 국가의 동의를 받아야 최종적으로 승인됩니다.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에 대한 논의는 COP28 개막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었습니다. 각국이 이해관계에 따라 격렬하게 대립하면서 행사 종료 하루 전까지도 공동 선언 문 합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UAE는 의장국으로서 이날 공유한 합의문 초안에서 예전 초안과 달리 석탄, 석유, 가스 등 모든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문구를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2050년까지 탄소 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의 소비와 생산을 공정하고 질서있고 공평한 방식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포함한 8개의 온실가스 감축 선택지가 제시되었습니다.

이 선택지 중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늘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기와 신규 허가 제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확충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소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지원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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