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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ERT)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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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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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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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장 최태원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으면서 설립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RT는 작년 출범 시 발표한 기업 선언문에서 경제적 가치 제고, 윤리적 가치 제고, 새로운 기업 문화 조성과 함께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의 방향으로 꼽았다.

ERT가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제시한 이유는 기업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과거와 많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기업의 역할이 이윤 창출, 일자리 창출, 세금으로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디지털 변환, 전염병 확산 등 과거에는 없던 사회 문제가 등장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앞선 세대가 과도한 성장에 집중하며 간과했던 문제들을 후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확대, 자연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도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방향 아래 ERT가 주목한 기업으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이 있다. 2015년 울산에 설립된 이 사회적 기업은 울산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고래를 테마로 하여 다시 고래가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희망을 내걸었다. 고래는 환경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생태계의 건강을 의미하며, 울산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그로 인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RT와 우시산을 통해 울산 지역의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기존의 경제적인 가치 창출에 더해, 사회적인 가치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기업들은 더욱 더 사회와 환경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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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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