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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기행, 나쁜 책-3] 비엣 타인 응우옌 ‘동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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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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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7-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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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기행, 나쁜 책-3] 비엣 타인 응우옌 ‘동조자’

책읽기의 자유는 기나긴 싸움의 결과였습니다. 지금은 책방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지만 과거엔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도 죽임을 당했던 책이 있었습니다. [금서기행, 나쁜 책]은 전 세계 현대의 금서를 여행합니다. 국가가 발행을 중단시킨 문학, 좌우 논쟁을 촉발한 논픽션, 외설의 누명을 쓴 예술, 동서고금의 필화 스캔들을 다룹니다.

독방에 주인공이 갇혀 있습니다. 폭 3m, 길이 5m 방에 갇힌 주인공은 방대한 분량의 자술서를 작성하는 중입니다.

자술서에 따르면 주인공의 아버지는 프랑스인, 어머니는 베트남인이었습니다. 그는 ‘사생아’였습니다. 가톨릭 신부였던 아버지의 베트남 체류 시절, 아버지의 하녀(심지어 ‘소녀’)였던 어머니 몸에서 그가 태어났거든요. 어린 시절부터 주인공은 이렇게 불렸습니다. “잡종 새끼, 잡종 새끼.”

성인이 된 주인공은 미국으로 건너가 최고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는 베트남 전쟁 당시 남베트남에 파견된 CIA 비밀요원이 됩니다. 그런데 그는 사실 북베트남 공산당이 몰래 숨겨둔 ‘이중간첩’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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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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