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학교, 한민족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로 도약
“금강학교를 명실공히 ‘코리안 인터내셔널 스쿨’로 도약시켜 한민족의 뿌리가 있는 학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금강학원은 이사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손아래 금강학교의 이름을 8일부로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KIS)’로 변경하였다. 최 회장은 교명뿐 아니라 교복, 교가, 교기, 그리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커리큘럼도 개편하여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후손의 민족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에는 한국 최초로 재외한국학교로 인정받았으며, 1985년에는 일본 정부에서도 학교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시대적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부재와 우수 교원 확보 실패 등의 문제로 인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학생 수도 2018년을 기준으로 400명에서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학업 성취도 역시 오사카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또한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며,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학교 통폐합에 대한 논의도 나왔다.
자일동포 3세 출신인 최 회장은 주변 사람들의 고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역할 모델이다. 최 회장은 나고야에서 태어나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로 인해 어릴 때부터 차별과 고통을 경험했다. 그는 한국에서 업계 2위 저축은행을 경영하면서도 일본계 기업인이라는 라벨을 붙여져 다녔다.
최 회장의 철학은 교육을 통해 성공함으로써 현지 사회에서 자부심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강학교의 몰락을 지켜보며 그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리하여 최 회장은 부모님께 항상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금강학원은 이사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손아래 금강학교의 이름을 8일부로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KIS)’로 변경하였다. 최 회장은 교명뿐 아니라 교복, 교가, 교기, 그리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커리큘럼도 개편하여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후손의 민족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에는 한국 최초로 재외한국학교로 인정받았으며, 1985년에는 일본 정부에서도 학교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시대적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부재와 우수 교원 확보 실패 등의 문제로 인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학생 수도 2018년을 기준으로 400명에서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학업 성취도 역시 오사카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또한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며, 재일동포 사회에서는 학교 통폐합에 대한 논의도 나왔다.
자일동포 3세 출신인 최 회장은 주변 사람들의 고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역할 모델이다. 최 회장은 나고야에서 태어나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로 인해 어릴 때부터 차별과 고통을 경험했다. 그는 한국에서 업계 2위 저축은행을 경영하면서도 일본계 기업인이라는 라벨을 붙여져 다녔다.
최 회장의 철학은 교육을 통해 성공함으로써 현지 사회에서 자부심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금강학교의 몰락을 지켜보며 그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리하여 최 회장은 부모님께 항상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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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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