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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는 귀뚜라미가 김학수 해외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우전자에서 30년간 근무한 해외 전문가로서 폴란드, 독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뚜라미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대우전자 유럽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경동나비엔 미국 법인장과 중국법인 총경리를 지냈다.

2021년 1월 귀뚜라미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김 대표는 북미지역 신제품 출시와 러시아 법인 설립, 중국 법인 안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해외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들을 통해 귀뚜라미는 2년 연속 매출을 25%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 대표는 이번 선임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국가별로 다른 영업 전략과 리더십에서 비롯된다"며 "국가별 시장 판세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으로 판단의 정확도를 높여나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김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김 대표와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