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글라세움, 비만치료제 개발 중인 신약 HSG4112 물질이전계약(MTA) 체결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11-17 09:4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글라세움, 유명 다국적 제약사와 비만치료제 물질이전 MTA 체결

글라세움 대표 유상구는 15일 인터뷰에서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비만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지방 소멸에 집중하는데 비해, 우리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글라세움은 하루 한 번 경구용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HSG4112를 개발하고 있다. HSG4112는 새로운 화학(New Chemical) 의약품으로, 만성염증이나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단백질 파라옥소나제2(PON2)의 작용을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PON2 기전으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글라세움은 유일한 기업이다. PON2는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위치하며, 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인 오토파지(Autophagy)를 촉진시킨다. 오토파지 기능이 저하되면 불필요한 물질이 쌓여 세포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HSG4112 투여로 PON2 기능이 활성화되면 오토파지를 통해 세포 기능이 회복되며,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수가 감소하고 활성산소의 생성이 줄어들어 염증도 감소한다.

유 대표는 "세포 내에 염증이 있다는 것은 처리해야 할 쓰레기가 쌓인 상태, 즉 활성산소가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며 "오토파지가 청소를 도와 세포 소기관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대사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만 상태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시키는 유리지방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 유 대표는 "지방세포 내부에 비만과 관련한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지방세포에 처리되지 않은 쓰레기가 쌓인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HSG4112 투여로 오토파지가 활성화되면 지방세포의 기능이 회복되어 대사 이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라세움은 다국적 제약사와 체결한 물질이전계약을 통해 비만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비만과 관련한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글라세움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