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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폭우로 인한 대형 홍수, 인명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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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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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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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받던 그리스에 전례 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폭풍 다니엘의 영향으로 그리스 전역에 피해를 끼쳤으며, 인접한 불가리아와 튀르키예에서도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여름 지구에서는 가장 뜨거운 여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FP통신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다니엘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이틀 전부터 그리스 중부 지역에서는 물폭탄과 같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중부 필리온 지역의 한 마을에서는 전날 자정부터 오후 8시 45분 사이에 754㎜ 이상의 비가 내려 졌습니다. 또한 그리스 마그네시아 산악지대에서는 24시간 동안 600~800㎜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의 평균 연간 강우량이 약 400㎜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2년치 비가 쏟아진 셈입니다. 그리스의 기상학자인 디미트리스 지아코풀로스는 "1955년 기상데이터 수집 이래 이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수도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볼로스입니다. 홍수로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고,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탓에 도로와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하루에만 2000건 이상의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볼로스와 인근 지역인 필리온, 스키아토스섬 등의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그리스 시민보호청 청장인 바실리스 키길리아스는 "출퇴근하지 말고 조심하라"며 당국의 지시를 따르도록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또한 그리스와 인접한 튀르키예와 불가리아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3개국에서는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폭우는 7일 오후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 당국은 여러분들께 출퇴근을 자제하고 조심하라고 당부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러한 극심한 기상 현상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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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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