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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선에서 신민주당, 경제 회복을 앞세워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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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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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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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 신민주주의당(신민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도청 스캔들, 열차 충돌 참사 등 대형 악재가 잇따랐지만, 경제 회복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5일에 실시된 그리스 2차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중도우파 성향의 신민주당이 40.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 시리자는 17.8%의 득표율에 그쳤다.

이로써 신민당은 전체 300개 의석 가운데 158석을 차지하여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의 선거법에 따르면 1차 총선에서 과반 득표 정당이 없으면 연립정부를 구성하거나 2차 총선을 치러야 한다. 그리고 2차 총선에서 제1당이 되면 득표율에 따라 20~50석의 보너스 의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차 총선 이전까지 신민당은 악재가 잇따르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정보기관이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을 도청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 총리는 사퇴 압박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2월에는 그리스 역사상 최악의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57명이 사망했다. 철도 시스템에 대한 정부의 소홀로 인해 분노한 여론이 확산되어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신민당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1차 총선에서 시리자를 크게 따돌리고 득표율 40%를 넘겨 예상 밖의 대승을 거뒀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민당과 시리자의 득표율 격차는 6~7%포인트로 추정되었다. 신민당은 146석을 얻었지만 단독정부 구성에는 실패하였다.

신민당의 압승은 경제 회복을 앞세운 결과로 해석된다. 총리의 리더십과 유권자들의 지지로 이루어진 신민당은 그리스의 경제 상황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를 안정시키기 위해 앞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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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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