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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피해 복구 및 구조활동에 육군과 해병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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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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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폭우 피해가 잇따르면서 피해 복구 및 구조활동에 군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기준 제2작전사령부 예하 6개 부대 장병 540여명이 호우 피해지역에 투입되었습니다.

경북 지역인 예천, 영주, 봉화, 문경에는 육군 50사단 장병 370여명이 투입되어 실종자 수색 및 토사 제거, 도로 개통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청주에는 37사단과 특전사 장병 100여명이, 세종과 논산에는 32사단 장병 40여명이 범람 예방 및 물막이 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명은 보트를 이용해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일대에서 생존자 수색 및 구조작전을 진행해 고립된 지역주민 11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50사단 장병 1400여명은 출동 준비를 완료하고 문경시청, 예천 비행장 등에서 투입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신속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소속 7개 부대 장병 2400여명도 출동을 대기중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하여 "군과 경찰을 포함한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대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전날 저녁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2명과 실종 14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구조작업 및 피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부와 군이 최선의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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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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