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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부에 대한 대정부 질문 5일부터 9일까지

국회는 오늘부터 5일부터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하여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라는 발언,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김건희 여사 가족 특혜 의혹이 제기된 양평 고속도로 사업 문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도 언급될 수 있다.

대정부 질문에는 국민의힘의 권성동, 박성중, 최춘식, 최형두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김두관, 김한정, 윤건영, 설훈, 조응천, 최강욱 의원들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대정부 질문은 8일까지 계속되며, 첫날은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은 외교·통일·안보, 7일은 경제, 8일은 교육·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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