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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배신, 헬멧과 방탄복의 품질 조작이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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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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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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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감사원의 조사 결과, 특수작전 장병에게 지급되는 경량 방탄헬멧의 품질 검사 보고서가 조작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방탄헬멧은 미국의 방탄성능 시험기관인 NTS에 의뢰되어 성능 측정 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육군군수사령부의 품질 담당자가 마치 적합 판정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원은 이 사실을 발견하고 NTS에 재시험을 의뢰한 결과, 일부 헬멧의 성능이 기준 이하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방탄복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20년된 노후 제품이 작전에 사용되고 해군과 해병대에 지급된 방탄복은 해수 방수 기능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탄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군인의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입니다. 감사원의 결과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입대한 청년들에 대한 배신 행위로 비난받을 것입니다.

방탄헬멧은 시험 사격 후에 함몰 깊이를 측정하여 성능을 검사하는데,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되어 있다면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군은 이러한 시험 기준을 모르고 NTS에 검사를 의뢰해 반려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품질 관리 전문성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더욱이 검사 결과까지 조작되었다면 기본적인 윤리조차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식들을 군에 보낼 수 있을까요?

한편, 한국 장병들은 외신을 통해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장비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실정입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특수 방탄헬멧과 방탄복은 물론,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덮는 발라클라바 방한모와 전술장갑 같은 첨단 장비를 착용하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함정 근무 장병에게 지급되는 부력 방탄복의 방탄 기준이 23년째 그대로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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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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