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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신원식은 최근 전북연맹 제900단의 조기 퇴소 결정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태국 보이스카우트 지도자가 여자 샤워실에 침입한 사건으로, 전북연맹은 이를 성범죄로 해석하여 조기 퇴소를 결정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해 전북연맹의 결정이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를 "손님을 초대하고 집을 빠르게 떠나는 행동과 같이 곤란한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고 비유했습니다.

또한 신 의원은 전북경찰청과 여성가족부, 국제보이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의 입장을 언급하며, 이 사건을 성적 목적의 침입이 아니라 단순한 실수로 해석하는 여러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연맹이 성범죄로 해석하여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신 의원은 정치적으로 개입한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그는 "반(反)대한민국 카르텔"이라고 비판하는 정치권의 개입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 사건의 정치적 배후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동안 사건에 대해 침묵하던 야당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려는 정치공세를 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신원식 의원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성범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평판과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이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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