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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 참사로 국회 증인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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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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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작성일 23-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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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하라는 요구서가 충북지사 김영환과 청주시장 이범석에게 전달되었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국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인해 사상자들이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의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직전 재난·재해 행동 매뉴얼을 지켰는지에 대한 물음이 김 지사와 이 시장에게 전해진다.

하지만 현재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로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어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실제로 출석할지 미지수다. 국민의힘은 잼버리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지사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시국회가 첫날부터 파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 지사와 이 시장만 출석시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문제를 조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안위 구성원 중 민주당 소속이 11명으로 총 인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협의에 따라 두 단체장이 동시에 출석하거나 김 지사만 출석하거나 양측 다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국회 출석 요구에 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의 원인은 미호천교 확장 공사에서 부실 임시제방을 쌓은 시공사(금호건설)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발주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있다고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국회 출석에 대비해 16일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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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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