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우로 사망자·실종자 50명 발생, 정치권 남 탓 공방 가열
전국을 강타한 호우로 50명의 사망자·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책임 물밀이가 이뤄지고 있다. 여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있었던 시기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사업에 대해 비판하며 "재난 예방은 과학의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당 과학기술특위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해 야당은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수해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려는 물타기"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서울 양천구의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왔다"며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빗물을 모으는 초대형 지하 저수로를 조성해 도심의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에서도 2010년과 2011년 큰 물난리를 겪고 당시 오세훈 시장은 주요 지점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계획하였으나 그 후로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어 양천구 한 곳만 추진되었다. 재난 예방은 과학의 영역이며, 독단적 맹신이나 이념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한 "무정부 상태나 컨트롤타워 부재 등을 이유로 무리한 정쟁을 벌이는 것은 수해 복구, 피해자 지원 및 앞으로의 예방 대책 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재난을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잘못된 관행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의 국지성 호우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리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재난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정쟁을 일으키지 말고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서울 양천구의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왔다"며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빗물을 모으는 초대형 지하 저수로를 조성해 도심의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에서도 2010년과 2011년 큰 물난리를 겪고 당시 오세훈 시장은 주요 지점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계획하였으나 그 후로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어 양천구 한 곳만 추진되었다. 재난 예방은 과학의 영역이며, 독단적 맹신이나 이념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한 "무정부 상태나 컨트롤타워 부재 등을 이유로 무리한 정쟁을 벌이는 것은 수해 복구, 피해자 지원 및 앞으로의 예방 대책 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재난을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잘못된 관행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의 국지성 호우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리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재난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정쟁을 일으키지 말고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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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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