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순이익 지난해 34.9% 증가, 아시아서 가장 높아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가 지난해 매출액을 크게 늘리며 순이익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 순이익은 1억2300만달러(1582억원)로 전년 대비 34.9%(3170만달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가장 높은 이익을 냈으며,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이익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점포를 운영하는 보험사는 지난해 기준 11개국에서 39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시아에서는 23개, 미국에서는 12개, 영국에서는 3개, 스위스에서는 1개의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화생명은 미국에, 서울보증보험이 아랍에미리트에 새 점포를 냈으며, 삼성화재는 중국 점포를 단순 지분투자 법인으로 전환해 전년 대비 해외점포 수가 1개 늘었다.
이러한 경영 확장은 보험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의 해외점포 경영 안정성 확보와 함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를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보험사 해외점포의 자산은 63억3000만달러(8조원)로 전년말보다 3.5%(2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화재의 지분투자 법인 전환으로 부채와 자본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점포의 진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등 시장상황에 따른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토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해외점포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 신규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으나, 금융업계에서는 오히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점포를 운영하는 보험사는 지난해 기준 11개국에서 39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시아에서는 23개, 미국에서는 12개, 영국에서는 3개, 스위스에서는 1개의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화생명은 미국에, 서울보증보험이 아랍에미리트에 새 점포를 냈으며, 삼성화재는 중국 점포를 단순 지분투자 법인으로 전환해 전년 대비 해외점포 수가 1개 늘었다.
이러한 경영 확장은 보험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의 해외점포 경영 안정성 확보와 함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를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보험사 해외점포의 자산은 63억3000만달러(8조원)로 전년말보다 3.5%(2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화재의 지분투자 법인 전환으로 부채와 자본이 모두 줄어든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점포의 진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등 시장상황에 따른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토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해외점포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 신규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으나, 금융업계에서는 오히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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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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