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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들, 중동의 봄을 꿈꾸다 가로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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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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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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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봄을 꿈꾸며 해외 건설 영토를 넓혀오던 국내 건설업계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이라는 대형변수에 가로막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설프로젝트 네옴시티에 참여 중인 건설사들은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이 나오면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에 사로잡혔다.

국내 건설사들은 일단 몸을 사리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사우디 등의 구체적 움직임이 없어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직접적 타격이 없더라도 전쟁 여파로 인한 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최근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 이스라엘 민간인과 외국인 관광객 수백 명을 납치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보복공격으로 응수했다. 중동시장에 전운이 감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내 건설사는 극소수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인접한 사우디와 이라크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주무대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6조5544억원 규모의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초대형 수주를 따냈다. 하반기에는 네옴시티 터널 프로젝트와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2단계, 사파니아 가스전 프로젝트 등 수주를 노리고 있다. 1조4000억원 규모의 네옴시티 터널 프로젝트와 3조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2단계 사업에도 입찰했다. 모두 따내면 수주액은 총 4조4000억원 늘어난다. 4조55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사파니아 가스전 프로젝트도 노리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한화 건설 부문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사우디와 이라크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건설업계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사우디 등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어 판단을 보류하고 있다. 그렇지만 전쟁으로 인한 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은 주시하고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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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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