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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마약 밀반입 사전 차단, 국제공조 점차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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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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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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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류 사범, 작년에는 역대 최다인 1만805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마약 밀반입을 미리 막고 동시에 해외 마약 공급망을 추적하기 위해 국제 공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국가정보원, 관세청, 외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반기 동안 국내외에서 필로폰 등 마약 157.2㎏을 압수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438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다량의 필로폰이 국내를 경유해 대만으로 운반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관세청,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과 협의하여 마약이 은닉된 우편물이 그대로 배달되도록 조치를 취했고, 대만 경찰과 해경은 이를 추적하여 국제 마약 밀매 조직 10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81㎏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국내외 연계 조직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지난 3월 중국에서 베트남을 거쳐 태국으로 밀입국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마약범 2명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태국에 파견된 검찰수사관은 이들을 추적하여 최근 국정원과 태국 마약청과의 합동 작전으로 이들을 검거하였으며, 현재 국내 송환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식품, 생활용품, 종교용품 등에 마약을 은닉한 뒤 국제특송우편(EMS)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마약류를 유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찰은 관세청과의 협조를 통해 필로폰 82.9㎏을 압수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마약 압수량(93.1㎏)의 89%에 해당합니다.

앞으로도 검찰은 외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약류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국내 마약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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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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