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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알리바바 계열사 티몰글로벌과 유럽 부티크 럭셔리 상품 공급 계약 체결
명품 유통 플랫폼 구하다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계열사 티몰글로벌과 유럽 부티크 럭셔리 상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 간 직계약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가 대비 30~40% 이상 저렴하게 다양한 명품을 제공한다. 최종 가격에 관부가세가 포함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해외 직구 시에 추가 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티몰글로벌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구하다를 거쳐 알리바바의 물류 계열사 창고로 배송된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의 총판인 부티크 인증 정품만 제공하여 고객들이 해외 직구 상품 배송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문 상품의 상태와 하자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제공하는 리얼패킹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번 계약은 구하다가 보유한 탄탄한 유럽 부티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구하다는 설립 이래 100여개의 유럽 부티크들과 네트워킹을 지속하며 최신상 및 인기 상품 60만여개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실시간 API 연동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20여개 이커머스에 유럽 부티크의 명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쇼핑몰별 특징에 맞춰 처리하여 명품 데이터를 빠르게 타사몰로 연동할 수 있다. 또한, 구하다는 중국 온라인 사업의 필수 요건인 ICP(Internet Content Provider) 비안 심사도 통과하였다. 이 계약은 구하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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