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교사와 다투던 학생, 사과의 글로 논란 억제

지난해 3월에 촬영된 교사와 학생의 다툼 영상이 최근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중년의 남교사와 학생이 큰 소리로 맞서 싸우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그 뒤로 이 교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게 되었다.

이 영상에 등장한 학생은 본인이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영상에서 피해를 보신 선생님께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버지께 너무 경솔하고 버릇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마음에 새겨 살아가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자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퇴학 위기에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진로를 위해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영상 속 모습은 단편적인 부분이라며 해명했다. "학교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항상 좋았고, 저와 선생님들은 믿음과 신뢰로 이루어진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저 일이 발생한 다음 날 영상 속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서 정중히 사과드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영상 속 선생님은 저를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좋은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를 유지하며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학생은 이로써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고, 사과와 뉘우침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과의 글을 통해 학생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는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지원과 이해를 바라며, 논란은 조속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