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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령탑의 조언에 반한 경기 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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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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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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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클로저 고우석(25·LG 트윈스)이 때아닌 항명 논란에 휩싸였다. 사령탑의 조언에 반하는 경기를 했다는 것. 진실은 무엇일까.

고우석은 한국을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다. 이제 국가대표팀 마무리 투수로 성장할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클로저다. 해외 스카우트들도 고우석의 빠른 볼을 눈여겨보며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

그런 고우석이 최근 자신의 강점인 속구보다 변화구를 결정구로 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다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이에 2일 잠실 한화전(당시 패전)이 끝난 뒤 코칭스태프와 포수 2명이 고우석과 함께 미팅을 했다. 사령탑인 LG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고우석의 변화구 비율을 좀 줄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고우석과 포수들이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LG 감독은 "변화구를 써서 상대해야 할 타자와 속구로 붙어야 할 타자가 있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과 구종 가치에 따라 피칭 디자인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우석 본인의 생각도 물론 있지만, 다른 여러 사람 역시 고우석만큼 많이 생각한다. 그래서 서로 소통했다"면서 "고우석의 강점은 속구다. 속구를 바탕으로 변화구를 구사해야 한다. 변화구를 던지다가 볼카운트가 불리해져서 어쩔 수 없이 속구가 들어가면 맞을 수 있다. 3일 잠실 한화전에서도 지고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를 위해 투입했다. 속구 비율이 많이 올라갔을 것이다. 고우석이가 변화구 욕심도 물론 많다. 그렇지만 이번 미팅을 통해 좋게 이야기를 끝냈다. 앞으로도 포수와 많이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칭 디자인이란 투수가 경기 상황과 상대 타자의 특징을 고려하여 각각의 구종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계획하는 것이다. 이는 투수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략이다.

고우석은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만큼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감독과 포수와의 소통을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구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미팅을 통해 이번 논란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팀의 성과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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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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