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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브러싱 스캠 의심 우편물 발신지 추적을 위해 중국에 수사 공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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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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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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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싱 스캠 의심, 수상한 우편물 수신... 중국 공안부와 수사 협조 요청

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000여 건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우편물은 물건을 무작위로 발송해 온라인 판매 실적을 부풀리는 브러싱 스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우편물의 최초 발신지를 추적하기 위해 중국 공안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만 등 지가 발신지인 수상한 소포가 20일부터 신고가 시작되어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총 2058건이 접수되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는 1647건이었으며, 하루 사이 411건이 추가되었다. 경찰은 이 중 645건을 수거하여 조사 중이며, 나머지 1413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되었다.

수상한 소포는 어른 손바닥 두 개 정도의 크기이며,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 등이 적혀있다. 이 소포들은 대부분 저렴한 물건인 립밤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거나, 아예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운송된 우편물을 개봉한 후 독극물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실제로 피해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1일에는 명동 중앙우체국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되어 1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또한 이날 천안으로 발송된 소포에서 엑스레이 측정 결과 알 수 없는 가스 검출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우편물에서는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우편물이 배송된 소포의 발신지를 추적하기 위해 중국 공안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으며, 경찰의 조사 결과 소포의 발신지는 대만으로 쓰여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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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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