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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해외에서 온 2141건의 독성 우편물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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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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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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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해외에서 송신된 위험한 우편물 2141건 접수

경찰청은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24일 오전 5시까지 총 214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신고들은 울산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독극물이 든 소포가 배달된 후에 시작되었다. 이후 닷새 만에 전국에서 2000건을 넘는 유사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접수된 2141건 중에서 679건을 직접 수거하였으며, 나머지 1462건은 오인이거나 택배와 관련한 상담이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실제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668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서울이 530건, 인천이 107건, 경북이 101건, 충남이 97건, 전북이 85건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브러싱 스캠이 가능성으로 제기되고 있다. 브러싱 스캠은 온라인 판매 실적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상품을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하는 행위를 말한다. 2020년에는 중국 우편 주소가 적힌 소포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며 생화학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실제로는 브러싱 스캠 사기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소포 안에는 식물 씨앗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중국과 대만 주소가 적힌 소포를 발견할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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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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