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대형 해상풍력 생산 기지 건설에 1조 투자
경남 고성군 연안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 야드에서는 대형 크레인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SK오션플랜트는 야드 전신인 삼강앰엔티가 과거에는 해양 플랜트를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는 대형 파이프 제작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 야드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부유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사용된다.
이 곳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2017년에 삼강앰엔티가 STX조선해양의 자회사인 고성조선해양을 인수해 확보한 크기 51만㎡의 제2야드가 있다. 이 야드는 배를 제작하거나 선박을 수리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하부구조물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두 야드 사이에서 새로운 야드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두 야드를 합친 규모의 165만㎡의 대형 야드가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제3야드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부유체를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1·2야드에서는 길이 약 100m, 무게 약 2000톤인 재킷을 해마다 50개씩 생산할 수 있다. 제3야드가 완성되면 약 40개의 부유체 생산도 가능해진다. 경상남도 고성군에는 면적이 여의도와 비슷한 규모의 3개 야드에서 연간 약 100개의 재킷과 부유체를 제작할 수 있는 대형 하부구조물 생산 기지가 생겨날 예정이다.
제3야드의 건설에는 약 1조 원이 투자되며, 설비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경상남도 고성군은 대형 하부구조물 생산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2017년에 삼강앰엔티가 STX조선해양의 자회사인 고성조선해양을 인수해 확보한 크기 51만㎡의 제2야드가 있다. 이 야드는 배를 제작하거나 선박을 수리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하부구조물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두 야드 사이에서 새로운 야드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두 야드를 합친 규모의 165만㎡의 대형 야드가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제3야드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부유체를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1·2야드에서는 길이 약 100m, 무게 약 2000톤인 재킷을 해마다 50개씩 생산할 수 있다. 제3야드가 완성되면 약 40개의 부유체 생산도 가능해진다. 경상남도 고성군에는 면적이 여의도와 비슷한 규모의 3개 야드에서 연간 약 100개의 재킷과 부유체를 제작할 수 있는 대형 하부구조물 생산 기지가 생겨날 예정이다.
제3야드의 건설에는 약 1조 원이 투자되며, 설비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경상남도 고성군은 대형 하부구조물 생산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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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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