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서 개에 물려 다리 다친 60대…손가락 절단
경북 성주에서 60대 남성이 개에 물려 다리를 다치고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구에 거주하는 A(63)씨는 주말을 맞아 대가면에 있는 농장에 갔다가 마을 주민 B씨 개에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손 검지 손가락이 절단됐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대구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해 봉합 수술만 받았다.
해당 개는 이전에도 목줄 없이 돌아다니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에서 내려 지나다가 이웃집 사냥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가족 측은 "개는 목줄이 묶인 말뚝이 뽑혀있는 상태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었고 예전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B씨에게 신경 써달라고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랬는데 기어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B씨는 아버지가 구급차타고 응급실 간 것도 알면서 사과 한마디 없고 연락조차 없다"며 "이럴 때는 어떡해야 하냐"고 도움을 구했다.
당시 사고 모습이 담긴 영상도 첨부했다. 영상을 보면 골목길 지나가던 A씨 앞으로 목줄이 풀린 검은 개 한 마리가 다가와 짖는다. A씨는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보다는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갑자기 개가 왼쪽 다리를 물고 흔들기 시작한다. A씨가 이를 뿌리치자 개는 A씨의 손을 물고 재차 공격했다. A씨 비명을 듣고 그의 아들이 뛰어오자 그제야 개는 공격을 멈춘다.
A씨를 공격한 개는 러시아에서 호랑이 사냥용으로 쓰였던 라이카 종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고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의 주인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방법으로 개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쯤 대구에 거주하는 A(63)씨는 주말을 맞아 대가면에 있는 농장에 갔다가 마을 주민 B씨 개에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손 검지 손가락이 절단됐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대구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해 봉합 수술만 받았다.
해당 개는 이전에도 목줄 없이 돌아다니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에서 내려 지나다가 이웃집 사냥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가족 측은 "개는 목줄이 묶인 말뚝이 뽑혀있는 상태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었고 예전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B씨에게 신경 써달라고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이랬는데 기어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B씨는 아버지가 구급차타고 응급실 간 것도 알면서 사과 한마디 없고 연락조차 없다"며 "이럴 때는 어떡해야 하냐"고 도움을 구했다.
당시 사고 모습이 담긴 영상도 첨부했다. 영상을 보면 골목길 지나가던 A씨 앞으로 목줄이 풀린 검은 개 한 마리가 다가와 짖는다. A씨는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보다는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갑자기 개가 왼쪽 다리를 물고 흔들기 시작한다. A씨가 이를 뿌리치자 개는 A씨의 손을 물고 재차 공격했다. A씨 비명을 듣고 그의 아들이 뛰어오자 그제야 개는 공격을 멈춘다.
A씨를 공격한 개는 러시아에서 호랑이 사냥용으로 쓰였던 라이카 종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고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의 주인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방법으로 개를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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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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