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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 도쿄,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인들이 올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한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체부 장관 박보균은 K-관광 영업사원으로 나서 관광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이 여행을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Z세대가 한국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선호하는 만큼, 한국의 대체불가능한 K-컬처를 홍보하여 인바운드 관광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드쇼의 첫 번째 이벤트는 도쿄에서 열리며, 한국 드라마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콘서트 드라마틱 나이트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이벤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우 이도현과 드라마 도깨비의 OST 가수 펀치가 출연하여 드라마 속 여행지와 K-컬처에 대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에서는 부산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부산 관광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할 예정입니다. 나고야에서는 주부센트레아 국제공항을 K-컬처 터미널로 조성하여 공항에서의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항공사와 협력하여 공동 세일즈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사카에서는 K-구르메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음식 축제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드라마 겨울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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