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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남아 필로폰 밀수입 경로 변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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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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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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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검찰이 동남아 국가들을 통해 대한국에서 밀수입되는 필로폰을 적발했습니다. 대만에서 말레이시아로 변경된 국내 필로폰 밀수입 루트도 확인되었습니다.

대한검찰청은 31일 2019년 마약류 범죄 백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필로폰 밀수입은 2016년까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졌지만,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만에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는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검찰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만 출발로 185kg의 필로폰 밀수를 적발했습니다. 이는 전체 압수량인 218kg 중에서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또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말레이시아 출발로 40kg의 필로폰을 압수했는데, 이는 전체 압수량인 94kg 중에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양입니다.

검찰은 압수한 필로폰에 대해 지문감정을 진행했고, 대만과 말레이시아 출발의 필로폰에서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검찰은 같은 조직이 이 범죄를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검거된 자의 진술과 관련국의 수사기관 및 국정원의 정보를 종합해 대만의 거대 폭력조직인 죽련방이 필로폰 밀수를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필로폰 밀수입 경로가 변경됨에 따라 대한검찰청의 반부패·강력부는 지난해 11월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의 관련국 마약관계관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근 필로폰 밀수입 루트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관계자도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대한검찰청 마약과 국제업무 담당자와 사건 담당자들은 지난해 12월 대만 대검찰청과 경찰청, 법무부, 말레이시아 경찰청, 관세청 등을 방문하여 필로폰 밀수입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사 당국은 국내에서의 적발 밀수입 방법에 대해 더욱 철저히 단속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국 내 필로폰 밀수입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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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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