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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전차, 북핵 억제의 핵심인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이 총출동하고,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우리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에 나섭니다.

식전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군악대 축하공연과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통합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전 10시부터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참여부대의 열병식과 훈&표창 수여 등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축하 행사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고난도 축하 비행을 선보일 것입니다. 한미 연합 집단·고공강하 시범과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 기동,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어지는 분열은 육·해·공군 사관생도 등의 도보 행진과 회전익 항공기 공중분열, 장비부대 분열, 고정익 항공기 공중분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전익 항공기는 국산 수리온·LAH 소형 헬기 등이 참여하며, 장비부대로는 유·무인복합체계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 로켓,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이 참가합니다. 공중분열에는 미 공군도 참여하여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에는 서울 숭례문부터 광화문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국민들에게 국군의 인상적인 힘과 의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국군의 최첨단 전력과 탁월한 실력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의 자부심과 국민의 지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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