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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심소영, 이제훈에게 진심으로 사랑 고백!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가 23일 오후 첫 방송되었다. 이번 방송에는 허동원, 박지아, 그리고 심소영 등 다양한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날 심소영은 ‘나는 이제훈을 진짜 사랑했다’라는 주제로 말했다. 심소영은 긴장해서 어제는 단 두 시간만 잤다고 고백하며, 분장이 센 얼굴로 드라마에서 나왔으나 이렇게 현실에서 나오니까 민낯으로 나온 느낌이라고 부끄러워했다.

강호동과 동갑인 심소영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모범택시’의 인기 스타로서 출연했다. 강호동은 “심소영은 인기를 얻었는데도 뭔가 잃은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심소영은 “‘모범택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왕따오지’라고 조롱한다. 100점이라면 100점인데 왜 왕따라고 말하나요. 그런데 그 이름은 이제훈 씨의 이름이었습니다”라며 자신이 이름을 잃었다고 밝혔다.

‘나는 이제훈을 진짜 사랑했다’에 대해 심소영은 “아직 미혼인데도 첫눈에 반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께서 ‘모범택시’ 미팅을 할 때 이제훈 씨와 제가 러브라인이 있다고 했습니다. ‘화양연화’를 모티브로 하고 저는 장만옥, 이제훈은 양조위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몰입하려고 ‘화양연화’를 열심히 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분장을 마친 순간, 현실과 이상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 심소영은 거울 속에서 나타난 모습이 장만옥 대신 림여사였다고 동감하며, 가발과 의상도 따로 피팅해서 합체되었을 때의 기분을 얘기했다.

강심장리그의 이번 방송은 심소영의 진심 어린 사랑 고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제훈과 심소영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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