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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내 구호물자 훔치기로 주민들의 생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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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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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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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주민들, 식재료 훔쳐 달아난 사건 발생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처(UNRWA)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들 수천 명이 남부 및 중부에 위치한 구호물자 창고와 배급 센터에 침입하여 밀가루 등을 훔쳤다고 밝혔다.

UNRWA는 성명에서 "가자 전쟁으로 인해 3주 동안 이스라엘의 외부 봉쇄로 인해 시민 질서가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것은 경계해야 할 신호"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공포와 절망에 빠져있으며, 금요일 오후부터 전화와 인터넷 접속 장애로 인해 긴장과 두려움이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다.

UNRWA의 성명에는 어느 창고가 언제 털렸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작전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보복 공습을 23일째 이어갔다. 이스라엘은 21일부터 "완전 포위" 조치를 통해 외부로의 물품 반입을 차단하였으며, 8일 전에야 첫 국제 구호물자가 소량으로 가자지구에 도착했다.

5차례의 물자 입구가 이뤄졌지만, 그 양은 트럭 100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자지구의 2백 30만 주민들은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400대 이상의 트럭으로 국제 구호물자를 받았으나, 이제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한 가자지구 주민은 BBC와의 통화에서 "이대로 가면 사흘 안에 빵 한 조각조차도 얻기 힘들어지며, 주민들 사이에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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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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