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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폭력사태로 외국인 대피, 유엔 전쟁범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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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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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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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자발리아 난민 캠프를 공격하여 최소 19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유엔 인권 담당자들은 이를 전쟁범죄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를 떠날 준비를 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 사이의 합의를 통해 1일에 초기명단에 포함된 500명의 외국인 중 최소 320명과 중상을 입은 가자지구 주민 수십명이 이집트로 건너갔습니다. 호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 핀란드,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영국,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이 대피 대열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자 국경 관리 당국은 이날 국경을 다시 개방하여 더 많은 외국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약 7,500명의 외국인이 약 2주 동안 가자지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은 하마스 무장세력이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남부로 침입한 후에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육상, 해상, 공중에서 가자지구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따르면 가자시티의 알 쿠드스 병원 주변에서 폭발음이 크게 들렸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사전 대피 경고를 하였지만, 유엔 담당자들은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어렵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1일간 가자지구의 최대 난민 캠프 자발리아에서 하마스 군사 지도자 두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민간 건물 아래, 주변 및 내부에 테러 인프라를 갖추어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를 운영하는 하마스의 관영 언론은 이날 자발리아에 대한 두 번째 폭격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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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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