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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해 김윤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판을 했으나, 그녀에게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크지 않았다.

김윤아는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자도 웃음을 유지하며 "와,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광경이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윤아에 대한 응원이 이어졌으며, "요즘 같은 시대에 유명인이 이런 목소리를 내주는 것에 박수를 친다", "무기력한 현실에 목소리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역시 배운 사람은 생각이 깊으시다", "김윤아님을 좋아하는 것에 자랑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정치 신념 하나 때문에 이제 당신은 해산물과 일본 여행을 평생 포기해야 한다", "선동을 하는 것 같아서 실망이다", "원전 사고 후에 일본에 가서 스시를 먹으셨진 않으세요?", "김윤아가 이렇게 무지한 사람이었을 줄은 몰랐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데도 참 답답하다. 그런데 좋아했던 노래는 좋은데 실망이다" 등의 지적이 있었다.

이와 같은 댓글들로 인해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은 전쟁터가 되었다.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다른 입장을 가진 네티즌들 사이에서 과열된 논쟁이 벌어졌다.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방류된 지역에 가서 원액을 마셔라"며 조롱하고 반대 입장의 네티즌들은 "후쿠시마에 대한 선동에 넘어가는 것은 지적 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 등의 반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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