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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윤석열 대통령 비난 발언에 대한 분석이 우리 정부에서는 총선을 겨냥한 대남 심리전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총선 개입 시도를 국민들이 명확하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과거 2012년 총선에서도 대남 선전전을 전개하고, 2016년 총선 시에는 GPS 교란, 2020년 총선 시에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통해 우리 총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일부는 또한 북한의 우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최근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군사력 증강의 특등공신으로 비꼬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전 대통령인 문재인을 "까다로운 상대이며 진짜 안보를 챙기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김 부부장의 발언이 대남 심리전의 일환으로 해석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연말 당 전원회의를 비롯하여 김여정의 담화 등을 통해 우리에 대한 위협과 비방을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우리 사회의 분열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내정 간섭 시도가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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