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주장된 불륜설을 한 번 더 강하게 부인했다.

최정원은 7일 자신의 SNS에 긴 글을 올려 "많은 분들께서 불미스러운 소식에 실망하셨을 것이고, 저도 참담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전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정원을 협박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명예훼손 교사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이전에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한 남성과 관련된 사안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최정원은 "20대 때 정말 친한 동생과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시간 정도 커피를 마셨고, 한강에서 와인과 간식을 함께한 적이 있으며,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어 한 시간 정도 함께 사이클을 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상황 이외에는 동생과 만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관련자들이 이미 확인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같은 해 7월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담은 문자를 계속해서 보내는 A씨를 보며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전 세 가지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사과도 포함한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아내가 불륜을 인정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정원은 "형한테 사과하면 내가 200억 대의 회사를 잘 켜줄 수도 있고, 날 알아두면 너에게도 좋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있었지만,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불륜을 저지른 것은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A씨에게 그럴 만한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전하려고 했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그는 "이 사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심려를 끼쳐드린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