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펜타곤의 멤버 후이가 솔로로 나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의미 있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이즈 미: 콤플렉스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나서는 것이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후이는 "오늘 공개된다는 생각에 어제부터 떨리더라.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평소 습관처럼 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에 곡은 준비가 돼 있었다. 앨범을 준비하자고 한 건 지난해 11월 정도부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큰 욕심은 없었다. 펜타곤의 멤버이자 리더로서 팀과 관련된 일을 더 해왔기 때문에 솔로 앨범에 대한 큰 도전 욕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솔로 앨범을 낼 기회가 왔고 이를 멋지게 소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후 이즈 미: 콤플렉스는 후이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결핍과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후이는 작곡, 작사, 프로듀싱, 보컬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직접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는 펜타곤의 빛나리, 데이지 뿐 아니라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후이답게 솔로 앨범에도 K팝 팬들의 기대를 높게 하고 있다.

앨범명 후 이즈 미: 콤플렉스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미와 후이는 그냥 나일 뿐이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겨 있다고 후이는 설명했다. 콤플렉스라는 단어가 자아의 결함과 외적인 압박감을 함축하고 있으며, 후이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펜타곤의 후이가 솔로로 나서는 이번 앨범은 펜타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팬들은 후이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며,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