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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생방송 도중 정인이 사건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빚어진 김새롬이 SNS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김새롬은 1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 영상을 올리며 "잘 지냈나요"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김새롬은 지난 1월 홈쇼핑 진행 중에 동 시간대에 방송되던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정인이 사건 2편이 방송될 당시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김새롬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하였으나 이후 즉시 삭제되었습니다. 당시 GS홈쇼핑 김호성 대표이사는 김새롬의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쇼미더트렌드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김호성 대표는 "김새롬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인해 고객과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GS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새롬은 현재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새롬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과거 홈쇼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새롬은 "당시 PD님이 프롬프터에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습니다란 멘트를 주셨다. 그 얘기는 우리한테 조금 더 집중해서 다시 여러분한테 새로운 것을 소개해드리듯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해보자는 신호였다"고 말하며 그 발언이 에너지를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분분하며 김새롬의 행동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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