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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 살이 언급

지난 24일 MBN 예능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부부들의 2차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2차 워크숍 1교시인 발표시간에는 부부들이 1차 워크숍 이후의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아내인 미루리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감정적인 이유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것 같다고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남편인 하자도 앞으로는 아내의 마음을 더 생각하고 좋은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발표 시간이 진행되는 도중 김새롬은 한채아를 보며 "우리는 다들 저 부부 어떻게 해라며 걱정하는데, 한채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배워가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채아는 동의하는 듯이 "많이 배워간다. 나도 미루리 부부와 상황이 비슷하다. 내 감정이 힘들어서 각방을 쓰는 등"이라며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 살이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채아는 "과거에는 이유를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찾거나 상황 탓을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더라. 이것이 희한하다"라며 프로그램 진행 후에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 전했습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의 아들인 차세찌와 2018년에 결혼하였으며 그해에 딸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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